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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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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2011년 2월 19일)등산 2011. 2. 26. 02:04
아침 5시 기상. 사우나에서 1시간동안 제트마사지로 뭉친 종아리와 결린 허리 근육을 풀어준다. 몸 컨디션은 상당히 안좋다. 워터월드 해수사우나 카운터에 짐을 맡겨서, 가방의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였다. 6시. 이마트 옆 GS25에서 김밥 2줄을 구입한 후, 이마트 앞(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지만, 지나가는 버스는 한대도 없다. 결국, 택시를 잡아타고, 구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중앙로터리로 이동한다.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터미널 부근에서 아침밥을 먹고 한라산을 오를거라고 했더니... 이미 시간이 늦은데다가 (6시에는 등반을 시작해야 한다며), 밥먹고는 한라산 못오른단다. 김밥사서 올라가면서 먹어야 한다고, 과장된 얘기를 한다. 새벽 할증까지 붙어서, 요금은 4800원. 성판악행 버스는 6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