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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Trail 3 Course (2011년 2월 21일)여행 2011. 3. 2. 22:11
장장 14킬로미터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다. 양옆에 늘어선 오래된 제주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한다. 나지막하지만 전망이 툭 트인 ‘통오름’과 ‘독자봉’ 또한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준다. 도중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들러 사진에 담긴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 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올레의 매력. 중산간 길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다목장 길이 열린다. 물빛 바다와 풀빛 초장이 푸르게 어우러진 낯선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제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바당올레길이다. 난이도 : 상 총 20.7km(6~7시간) 코스 길이가 22km 달하고 중간에 오름과 바닷길이 포함돼 있다. 출처 : https://www.jej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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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Trail 4 Course (2011년 2월 20일)여행 2011. 2. 28. 15:45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올레고,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올레다. 가마리 해녀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 ‘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 거슨새미 가는 길은 제주올레가 새로이 낸 길이다. 난이도 : 상 총 22.9km(6~7시간) 코스 길이가 가장 길고, 오름과 바닷길이 일부 포함돼 있다. 바다 옆으로 쭉 이어진 해안도로를 따라 오래 걷는다. 출처 https://www.jejuolle.org/ 안좋은 컨디션 상태에서 한라산을 다녀와서인지, 몸상태가 더 안좋다. 아침 8시부터, 사우나에서 한시간 정도 몸을 풀었더니 좀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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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미술관. 울산 신화마을여행 2011. 2. 26. 15:59
위치 :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174번지 일대. 신화마을 유래 : 신화마을은 1960년대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되면서 당시 매암동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집단 이주민 마을이다. 신화(新和)의 의미는 새롭게 정착한 마을로 주민들이 화목하게 잘 살자란 의미라고 한다. 신화 미술마을 프로젝트 : 영화에서 벽화마을 촬영지로 선정되면서, 일부 골목을 벽화로 조성하였는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0 마을 미술프로젝트" 선정과 울산 남구청과 지역 작가들이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미술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크게 보기 226번 시내버스를 이용. 여천오거리에서 하차하면, 신화마을 입구를 바로 찾을 수 있다. 신화마을 표지판. Shinhwa Art Village라 표기되어 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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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2011년 2월 19일)등산 2011. 2. 26. 02:04
아침 5시 기상. 사우나에서 1시간동안 제트마사지로 뭉친 종아리와 결린 허리 근육을 풀어준다. 몸 컨디션은 상당히 안좋다. 워터월드 해수사우나 카운터에 짐을 맡겨서, 가방의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였다. 6시. 이마트 옆 GS25에서 김밥 2줄을 구입한 후, 이마트 앞(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지만, 지나가는 버스는 한대도 없다. 결국, 택시를 잡아타고, 구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중앙로터리로 이동한다.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터미널 부근에서 아침밥을 먹고 한라산을 오를거라고 했더니... 이미 시간이 늦은데다가 (6시에는 등반을 시작해야 한다며), 밥먹고는 한라산 못오른단다. 김밥사서 올라가면서 먹어야 한다고, 과장된 얘기를 한다. 새벽 할증까지 붙어서, 요금은 4800원. 성판악행 버스는 6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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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7-1 reverse course (2011년 2월 18일)여행 2011. 2. 25. 23:59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호흡하며 걷는 올레.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외돌개로 내려온다.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 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를 짓는 지역을 지나는데,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난이도 : 중 총 15.1km(4~5시간) 여느 오름에 비해 비교적 높은 고근산을 오른다. 출처 : https://www.jejuolle.org 19일 한라산 등반을 위해서, 난이도가 약한 7-1 코스를 걷기로 했다. 숙소에서의 이동과 다음날 코스로의 이동의 편의를 위해서, 7-1 코스를 역으로 돌기로 했다. 9시 30분 건강나라 찜질방에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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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Trail 7 Course (2011년 2월 17일)여행 2011. 2. 25. 23:58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 난이도 : 상 총 13.8km(4~5시간) 수봉로는 언덕 길이고, 일강정 바당올레에서 서건도 사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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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고헌산 (2011-1-22)등산 2011. 1. 23. 12:51
08시 03분 공업탑 로터리에서 1713번 승차 08시 53분 신기 하차. 실질적인 들머리 응달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다. 고헌산 서봉. 고헌사 방면으로 하산하는 길에서. 날머리. 고헌사 입구를 지나면 바로 나타난다. 고헌사를 지나 10여분 내려오다보면, 고헌사 등산로가 또 나오는데, 이곳에는 입산 통제기간 현수막이 걸려있다.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오다 보면,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큰 도로에 도달하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나타난다. 14시 30분 807번 승차 15시 48분 시청 하차. (인간적으로 시간이 걸려도.. 너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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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족산 (2011-01-10)등산 2011. 1. 12. 13:55
중앙 도서관 팻말. 중앙도서관 중앙 현관을 가로질러 가도 되고, 왼편 대성암 조계암 방면 화살표를 따라서, 중앙도서관 건물을 한바퀴 돌아서 가도 된다. 중앙도서관 뒤편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은 천성산 방면, 우측은 조계암 방면.. 조계암 방면으로 진행한다. 국제신문 시그널. 아직 눈이 중간 중간 많이 남아있지만, 미끄럽지는 않다. 멀리 보이는 정족산 정상.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용바위. 아무리 봐도 어디가 용이라는 건지. 정족산 정상석. 거대한 바위위에 세워져 있어서, 올라갈 때 밧줄을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산불 감시초소가 보인다. 662봉의 무인감시카메라. 실질적인 날머리 12번 버스를 타고 언양터미널로 이동. 시계를 넘는 버스라 요금이 1300원. 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