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연화산 (2010-7-18) :: 송사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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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연화산 (2010-7-18)
    등산 2010. 7. 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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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시 49분 우정지하도에서 802번 승차 (환승) - <07시 30분 연암 출발>

    08시 16분 지지마을 허고개 하차 (안내방송상 정류소 명은 <신기>)

    버스 하차 후, 버스 진행방면으로 2분정도 걸어가면, 맞은편에 <S-Oil 허고개 주유소>가 나타난다.

     주유소 왼쪽편에 흰 똥개 한마리가 있고, 그 옆으로 대나무길 들입머리가 나온다. 
     3분쯤 진행하다보면, 출입통제용으로 만들어 놓은 망으로 둘러싸인 밭이 나오고, 진입로는 완전히 막혀서 찾을 길이 없다.
    들머리로는 완전 비추.
    능선까지 덤불을 헤치며 올라가는 데, 전혀 길을 찾을 방법이 없다. 길로 보이는 곳을 찾아서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잠시 후 다시 길이 끊기는 식이다. 사람들의 왕래가 드문 길이라서, 산행 리본은 커녕 샛길 같은 길도 찾기 힘들다.


    1시간 20분을 헤맨 끝에 능선 도착 후, 국제신문 리본 발견...

    10분여를 걸어내려오니, 체육시설 발견. 우측으로 <은편 중리> 방면 갈림길이 나온다.
    <은편중리>에서 산행을 시작했더라면 헤매지 않고 쉬운 초입길이 되었을 것이다.

    <언양 대곡, 두동 삼정> 방면으로 진행

    약 10여분 후 산불 감시초소 도착.

    연화산에는 사방에 고사리 가 널려있다. 특히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나물이나 나무열매류가 쉽사리 발견된다.

    연화산 정상석(?). 돌이 아니라, 알루매늄 재질이다... 정상알루미늄이라고 해야 하나?

    연화산 정상의 무인감시 카메라.

    연화산 하산길. 
    샛길과 임도를 수없이 반복하는 길이 이어진다.

    연화산 지천에 널린게 산딸기..

    도로로 내려온 후, 도로를 따라 천수사 방면으로 약 2km를 내려오면 <천수사, 동암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동암사 길로 빠지지 않고, 천수사 반대방향으로 10여분을 내려오면,
    천전리각석-언양 이정표가 나타난다.
    여기서, 좌측 천전리 각석 방향으로 이동.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
    바위 바닥에 공룡발자국이 있다는데, 아무리 봐도 공룡발자국인지, 그냥 움푹 파인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사진 중간에 보이는 곳이, 천전리 각석. 개울을 사이에 두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 가는길.. 트래킹코스로 길을 깔끔하게 닦아놨다.

    반구대 암각화까지 갔지만, 며칠전 내린 비때문에 물에 잠겨서 감상은 불가.
    암각화 가는길에 본 개울은 쓰레기 집합소여서, 사진은 패스.

    암각화전시관에 가서, 물 좀 마시려고 정수기 어딨냐고 물었더니.. "나가셔서 자판기 이용하세요" 란다.
    대곡댐 박물관에도 비치되어 있는 정수기가 이곳에는 없다고 한다. 정수기 한 대 없는 가난한 암각화 박물관..

    * <연화산-반구대암각화> 코스엔, 약수터가 하나도 없어서 마실 물을 공수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미리 충분한 물을 준비해야 한다

    박물관에서, 반구대 진입로까지 약 2Km를 걸어나가야 한다.
    정수기 한대 구입할 예산이 없는 가난한 울주군에서는, 인도를 나무합판으로 깔끔하게도 깔아 놓으셨다.


    반구대 삼거리에서, 우측편으로 바로 경주방면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울산 언양 방면 버스를 타려면, 횡단본도를 건너면 바로 오른편에 정류장이 있다.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본 이정표.
    버스는 308, 313, 318번 3대가 통과한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시간파악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

    16시 45분에 313번 버스 승차. (16시 20분에 언양에서 출발한 버스니까, 종점에서 + 20분 정도로 계산하면 될 거같다)
    16시 54분. 언양버스터미널 하차...
    17시10분 1713번 울산행 버스 환승...
    공업탑 로터리 도착하니, 17시 35분이다. 여기서 다시 426번 버스로 2번째 환승...
    집에 도착하니 18시가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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