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천황산 <2010년 7월 24일>

 

 공휴일에는 807번이 왕복 2회 증편되어서, 배내골 가기가 수월해졌다.

달동사거리에서 07시02분(울산역 06시 50분 출발) 807번 첫차 탑승.
08시 28분 배내고개 통과
08시 31분 주암마을 통과
08시 35분 강촌연수원 통과
08시 36분 이천분교 통과

 

들머리인 죽전마을을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모른다고 했다.
버스 차창밖으로 공중화장실과 들머리 간판이 보이길래 벨을 눌렀더니, 바로 차를 세워준다.

석남사를 지나면서부터는 안내방송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내리는 수 밖에 없다.
초행인 경우에는 기사아저씨에게 미리 부탁을 해둬야 한다.

버스에서 내려, 5분정도 온 길을 거슬러 올라가니 공중화장실이 나타나고, 

화장실 왼편에 사자평, 표충사, 재약산 거리 이정표와 등산로가 나타난다. 

 

 

 

등산로를 올라가면 막지은 펜션이 우측아래로 보이고, 

더 걸어 올라가면 우측 산비탈에 샛길이 만들어져 있다.
산행리본이 달려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처음부터 상당히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산행 리본이 곳곳에 매여져있다.

재약산 습지보호구역

곳곳에 밀양-울산 경계를 나타내는 철막대가 세워져 있다.

주막에 있는 갈림길 이정표.

수미봉으로 직진.

능선 정상 올라도, 재약산 정상석이 없다. 

자칫하면 재약산 정상을 빼먹고, 천황산으로 빠질 수가 있다.
이정표 하나쯤 있어야 하는데..
재약산 정상을 가려면, 구고사리분교 방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털보산장 이정표.

주황산 천막이 털보산장.

천황산 정상.

능동산 방면으로 진행

샘물상회를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난 큰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계속 임도를 따라가면 능동산.
우측길로 빠지는 곳엔, 이정표 하나 없고, 

입구에 놓인 큰 바위위에 진행 화살표 하나가 크게 그려져 있다.
내리막 곳곳에 산행 리본이 달려있다. 

국제신문 리본도 곳곳에서 발견.

산을 내려간 후,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주차장 입구에 개울이 있다.

섬섬옥족.
배내골에서 막차 나오는 시간이 17시 25분.
아직 1시간 40여분 시간이 남아서 개울에서 발도 식히고, 

고동 잡기에 30여분을 보냈다.
주암마을 버스정류장까지 2.6km. 

오르막길 연속이라 약간 힘이든다.

 69번국도. 주암마을 입구 마을석. 

마을석 맞은편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맞은편에는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다. 

알아서 타야된다.
17시 39분 807번 승차 (17시 25분 배내골 출발).
19시 20분 시청앞 하차. 

시청까지 1시간 40분이나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