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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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치술령 - 국수봉 (2013-9-23)등산 2013. 9. 27. 18:03
708번 버스 종점.버스가 정차 하자마자 재빠르게 걸레로 창을 닦기 시작하는 기사 아저씨의 민첩함. 마을로 들어가는 길. 두산저수지 녹동리 마을석이 보이고,좌측 치술령가든 방향으로. 치술령 등산로 이정표가 보인다.정각사 이정표를 따라가도 된다.등산로 입구까지 이정표는 없지만, 이정표를 따라가다가 이정표가 나오면 이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길섶에 핀 코스모스. 마을 골목으로. 등산로 입구에 세워진 등산코스도. 들머리. 초반엔 평탄하다.평탄한 길은 초반으로 끝. 치술령 정상이 코앞. 치술령 정상. 정상석. 신모사지석. 정상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 경주방면 망부석에서. 쥐똥인지 뭔 똥인지 동물 변이 사방에 널려있다.치술령 정상 뿐 아니라, 경주방면 망부석 전망대로 내려가는 계단, 망부석 위에도 깔려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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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옥녀봉 - 국수봉 (2011-8-31)등산 2011. 8. 31. 23:58
7시46분 내사 하차 (203번 시내버스) 지난 5월 옥녀봉 - 국수봉 - 치술령 코스를 가려고 했다가, 치술령엘 가지 못했던지라, 오늘은 치술령까지 가려고 작정을 하고 나섰다. 하지만, 오늘 폭염주의보란 일기예보를 얼핏 들은 것 같은데.. 내사 - 옥녀봉 구간은, 말 그대로 바람한 점 없다. 날씨는 후텁지근하고, 날파리떼에 거미줄 때문에 돌아가실 지경이다. 이 구간에 사람이 얼마나 안지나다녔으면, 등산로임에도 거미줄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얼굴은 물론이고 모자.. 온몸이 거미줄 범벅이 되었다. 설상가상, 진득거리는 게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원래, 이 구간은 산악회에서 단체로 정기산행을 하는 경우 이외에는 인적이 드문 것 같다. 게다가, 지형상 바람한 점 없는 지역인지라 특히나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