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성산 (2013-8-26) :: 송사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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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천성산 (2013-8-26)
    등산 2013. 8.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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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학교 종점 도착.


     

     

     

     

     

    짚북제가 아니라 짚북재 아닌가?

     

     

    시작부터 된비알이다.

     

    임도에 도착해서야 수월한 길이 펼쳐진다.

    들머리에서 겨우 1Km 거리.

     

    그늘이 있어 나름 선선하고 길도 걷기 편하다.

     

     

    왼쪽으로 펜스가 있어 뭔가 했더니,

     

    습지 보호지역이다.

     

    이정표 뒤로 샘물이 나타난다.

     

     

    급수 완료.

    급수할 곳이 없을까 안절부절 했었는데, 이제부터 여유있게 느긋한 마음으로 산행 가능.

     

     

    2봉 올라가는 길.

     

    멀리 보이는 1봉.

    원래 천성산은 원효산을 주봉, 천성산을 2봉, 정족산을 3봉으로 하는 군(群)인데,

    일반적으로 천성산 2봉(비로봉)을 천성산이라 지칭한다고 한다.

     

     

     

    천성산 2봉 정상석

     

     

    멀리 보이는 원효산(천성산 제1봉).


     

     

     

     

     

    천성산 1봉 가는 길.

     

    은수고개

     

     

     

    지뢰지대라 출입이 통제되었던 지역.

    이 앞에서 남자 등산객 2명이 정상 입구가 막혀서 들어갈 수 없다는 얘기를 해준다.

     

     

    혹시나 하고 들어가봤더니...

    이번에 만난 등산객 부부 역시 정상 입구가 막혀있다고 전해준다.

     

    정상까지 가다가 되돌아 나와

    바위 위에 앉아 일광욕.

    바람도 선선하고 햇살도 따스하다.

    계단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이게 오르막길이었다면....

    미타암으로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딴생각을 하다가 지나쳐버리고 말았다.

    미타암으로 내려가는 길을 지나쳤다는 걸 안 건, 이미 100m 이상 하산한 뒤인지라

    다시 올라가기 귀찮아서 내원사 쪽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여기서 알탕.

    내원사 주차장에서

    1봉 지뢰지대 철조망에서 만난 부부를 다시 만난다.

    고맙게도 큰길까지 태워준다길래 신세를 진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길까지는 거리가 멀다.

    걸어서 나왔으면 큰일날 뻔했다. 

     





    용연삼거리에 있는 버스 정류장.

    여기서 12번(부산시내버스)을 타고, 언양터미널에서 하차.

    다시 울산가는 버스를 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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