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강봉 - 백운산 (2014-5-29) :: 송사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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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삼강봉 - 백운산 (2014-5-29)
    등산 2014. 5.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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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시 43분 굿모닝병원 정류장에서 1713번 승차.

    언양터미널(08시 50분)에서 환승을 할까 하다가, 

    08시 35분 궁근정에서 하차하기로 한다.

     

    궁근정에서 하차. 

    3거리 우측으로 30여m 위치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 더 있다.

    이 곳이 338번 버스 정차하는 곳.

     

     정류장 맞은편 나무 아래서 버스를 기다린다.

     

    40여분을 기다려서,

    09시 12분 338번 버스 승차 (궁근정 정류소)

     

     버스 내부

     

     태종 종점을 5km 정도 남겨둔 부근부터는 포장이 안된 자갈 바닥에, 왕복 1차로 도로까지...

    덜컹덜컹 멀미가 날 정도.

     

     

    종점 태종 경로당




     

     

     종점 위치

     

    왔던 길로 되돌아 나가서,

    레데코 250m 화살표 지점이 있는 골목으로...

     

    레데코 250m 이정표.

     

     

    등산로 이정표와 한께 양방향 갈림길.

    블로그를 뒤져서 들머리 정보를 찾은 결과, 

    왼쪽길로 올라가면 임도로 바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이 정보를 가지고 올라가 본 결과, 길 중간에 쇠줄로 길을 막아놨다. 

    전원주택에서 못들어오게 막아논 것 같은데,

    결국 알바아닌 알바를 하게 된 셈.

    되돌아나와서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서 올라간다.

     

     

    길이 끝나는 곳에, 초입이 나타난다.

    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얼마 안지나 물탱크 2개와 벤치가 나타나고,

    벤치 바로 뒷길로 올라간다.

    이정표가 될만한 시그널은 전무하고, 

    발로다져서 만들어놓은 길이 이곳저곳 흩어져 있어서 약간 당황스럽다.

    죄측으로 계곡을 끼고 올라간다.

     

    임도로 올라선다

     

     

    두서 차리 방면으로

     

    소호고개.

    이정표 하나 없다.

    우측으로 등산로가 열리고 입구에는 시그널이 양쪽으로 십여개 걸려있다.

     

     

     

     

    소호리

     

    삼강봉



     

    밧줄도 2개씩이나 나타나고...

     

    차단목을 넘어서면...

     

    정상석 2개, 정상목1개... 총 3개나 나타난다.

     

    하나는 907m, 2개는 901m.

    국토정보지리원 정보로는 892.1m.

    셋 다 틀린 걸로...

     

     

     

    방화선 복원공사를 한다고 바닥을 다 헤쳐놓았다.

    백운산이 1,000m가 넘는다는 설명은... 어디서 가져온 정보?

     

    692.1봉

     

     

    좌측으로 평상이 보이길래 들어가 봤더니...

     

    곰돌이 활공장

    활 만드는 공장?

     

     






    소호령에 세워진 이정표.

    시각은 오후 3시.

    고헌산 방향을 바라보니, 오르막길이 훤히 보인다. 그늘이 없다는 얘기. 오늘 기온 32도.

    소호리 방면으로 내려오기로 한다. 16시 40분에 338번 버스가 있다. 그 이후는 20시 20분.

    16시 40분 버스를 놓치면 안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지 몰라 급하게 내려온다.

     

    15시 50분.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내려왔다.

    경로당 건물 옆에 있는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씻고,

    정자 쉼터에서 휴식.

     

    16시 23분. 338번 버스가 들어온다. (이 버스는 언양->대곡경로당->태종종점 코스. 태종으로 들어가는 버스)

    그냥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나오기로 한다. (버스 기다릴때 만난 할머니 두 분 이야기로는, 버스가 시간보다 빨리 가버려서 놓친적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데다, 혹시나 종점에서 나오는 길에 이곳을 들르지 않고 지나쳐버릴까 싶어서 그냥 타는 걸로...

    (이 곳은 일반적으로 도로 중간에 위치한 정류장이 아니라, 이 곳 승객을 태우기 위해 들어왔다가 되돌아 나가는 형태)

    실제로 16시 40분 태종에서 출발한 이 버스는 대곡경로당을 경유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버렸다.

    (정확한 버스시간 생각하고 있었더라면, 4시간 정도를 더 기다렸어야 할 판) 

     

     

     

     

     

    GPX 기록 시작하는 걸 깜빡했다. (파란색 화살표 부분)

    막다른 길로 잘못 올라서서 기록 시작. 

     


     

    다음지도에 오류 신고.

    뭐 삼강봉도 백운산에 속한 것이고,

    굳이 정상에 산명칭을 붙여야 하는 법이라도 있냐고 한다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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