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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2011년 2월 19일)

송사마 2011. 2. 26. 02:04


 
아침 5시 기상. 사우나에서 1시간동안 제트마사지로 뭉친 종아리와 결린 허리 근육을 풀어준다.
몸 컨디션은 상당히 안좋다.
워터월드 해수사우나 카운터에 짐을 맡겨서, 가방의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였다.
6시. 이마트 옆 GS25에서 김밥 2줄을 구입한 후, 이마트 앞(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지만, 지나가는 버스는 한대도 없다.
결국, 택시를 잡아타고, 구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중앙로터리로 이동한다.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터미널 부근에서 아침밥을 먹고 한라산을 오를거라고 했더니...
이미 시간이 늦은데다가 (6시에는 등반을 시작해야 한다며), 밥먹고는 한라산 못오른단다.
김밥사서 올라가면서 먹어야 한다고, 과장된 얘기를 한다.
새벽 할증까지 붙어서, 요금은 4800원. 성판악행 버스는 6시 45분 출발이다.
이미 정류장에는 서너명의 등산객이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다. 자판기 설탕커피를 한잔 마시고, 6시 45분 성판악행 버스 탑승. 요금은 1500원.
7시 25분이 되어 성판악 휴게소 도착. 40여분이 걸렸다.

화장실을 다녀와서, 아이젠을 차고 스틱을 꺼내 등산준비를 마치니 7시 30분. (아이젠은 성판악 휴게소에서 5천원~3만원대까지 판매하고 있다.)

들머리 성판악 탐방로.




무리지어 올라가는 사람들. 딱히 일행은 아니더라도, 저절로 무리지어서 올라가게끔 된다.
이 무리에서 뒤쳐지면, 뒤에서 오는 무리들과 함께 올라가면 된다.

1시간 20분 올라온 게 4.6km.

4.8km

우측으로 진달래 대피소. 정면으로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진달래 대피소. 2시간 20분만에 도착. 갈증이 너무 심해서 생수 2병만 구입했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꼭 먹어야만 한다는 사발면.........
몸컨디션도 안좋은데다가 잠을 3시간 밖에 못자고 나와서 그런지, 도저히 라면을 먹을 수가 없었다.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구름이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한라산 정상. 피곤에 땀에 절었다. 참 불쌍하게 생겼다.
11시 35분 정상 도착.
등반 시작한지 4시간 5분.



백록담. 
안개하나 없이 맑개 갠 하늘.
최근들어 가장 좋은 날씨라고 한다.





성판악에서 올라온 길. 우측에는 산불감시초소.

내려가야 할 방향과 거리.

진달래 대피소로 다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인파가 구름떼 같다'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수백미터 줄을 이어 늘어서서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내려오기가 힘이 들 정도였다.

진달래 대피소 통과지점은 이미 시간 경과로 입산 통제.

내려오는 길은 질퍽거리고 미끄러운데다가, 신발이 젖어서 발이 무거워서 참 피곤하면서도 따분했다. 

끝이 안보이던 종착지, 오후 2시 51분 성판악 휴게소 도착.

어젯밤 인천에서 배편으로 내려와 아침 9시 20분에 등반 시작한 강산여행사팀.

한라산 등반 인증서를 받으려고, 성판악 관리소를 찾아보았지만.
증축인지 개축인지 4월까지 공사중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고.. 관리소는 보이지 않는다. 제길.
관리소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려다가, 귀찮아서 관두었다.

휴게소 앞 도로변의 버스정류소에서, 20여분 기다려 서귀포 방면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중앙로터리 제주은행 앞에서 7번버스를 타고, 월드컵 경기장 하차.

워터월드 해수사우나찜질방에서 2박째.
사우나탕에 있는 치료탕에서 종아리 맛사지를 저녁에 한시간 이상 받으면, 효과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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