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 옛길 1구간 (2011-3-24) :: 송사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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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성안 옛길 1구간 (2011-3-24)
    여행 2011. 3. 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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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안중학교 옆 진입로.
    간판 옆 전봇대에 타고 온 자전거를 묶어둔다. 
    이정표가 없어서 두리번거리는데, 등산복 입은 아주머니 3명이 이리로 내려가길래 따라서 내려갔다.

    원래 성안중학교 출발점은 우측으로 100여m를 더 내려가야 한다.

    아래로 내려가다가 전봇대를 지나가면, 세갈래 길이 나온다.
    우측길이 성안중학교 코스 출발지점에서 오는  길.

    성안옛길 시그널.

    탕건바위.  어느 부분이 탕건이고 상투란 말인가?




    이 갈림길에서 약사동 방면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다이아몬드웨딩홀로 올라가는 바람에 한참을 헤맸다.
    이정표 기둥 아래에 보면, 현재위치 약도가 있는데, 그걸 봤어야 하는데 신경을 안썼더니 몸이 고생이다.

    이번 갈림길에선 성안 내약마을로.

    성안옛길 시그널.
    시그널이 너무 부족하다.
    꼭 필요한 갈림길에선 보이지 않는 시그널.
    제주올레길 답사까지 다녀왔다는 거 같던데, 그냥 먹고 놀러 다녀오신겐가?

    멀리 보이는 무룡산 송신탑



    성안옛길 팻말.
    좀 더 가다 보면 화살표가 반대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역코스 진행방향과 순코스 진행방향을 뒤죽박죽 섞어놨다.
    주의해야 한다.


    청구농장 쪽으로 이동.






    이런 흙바닥 길이 좋은데, 아쉽게도 대부분이 아스팔트 길이다.

    성안 내약마을 방향으로 이동

    오장골 방면으로 진행

    걷고싶은 중구 둘레길 코스와 중복된 코스.



    미즈근한 물에 맛없는 인스딴또 코히.

    쉼터.
    버섯모양으로 생겼다.
    평상위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네.

    풍암마을 방면으로 이동.

    쉼터.
    좌측 상단에 보면, 읽고가라고 책도 비치해 두었다.
    1코스엔 버섯모양 쉼터가 4개정도 있었던 것 같다.

    풍암마을 쪽으로 이동

    장암저수지 방향으로 이동.

    유일한 산악회 시그널.
    코스가 안알려져서인지, 어울림산악회에서 걸어논 게 유일하다.

    금호어울림아파트 방면으로 진행

    성안옛길 시그널.
    1구간은 분홍, 2구간은 노랑, 3구간은 파랑이다.
    여기는 1,2,3구간이 만나는 코스






    주택가로 빠져나왔는데, 표지판이나 시그널이 전혀없다. 엉뚱한 길로 빠진게 아닌가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출발점인 성안중학교 방면으로 진행하다 보니까, 전봇대에 이런 화살표가 있다.
    제길.. 무슨 숨은그림 찾기 하나?

    진행하다 보니까, 전봇대에 또 하나 화살표가 보인다.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띄엄띄엄 그려진 화살표라서, 온 정신을 집중해서 찾아봐야 한다.

    제대로 가고 있다는 증거?




    울산시내 정경.

    아스팔트 내리막 길을 내려왔는데, 또 이정표 전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란건지.

    횡단보도를 건너서 울산경찰청 뒷편으로 진행했다.

    경찰청 뒷편길을 따라서, 도로를 타고 쭉 진행하다 보니까, 성안옛길 1코스 시작점이 나타난다.
    원래 여기서 시작했어야 하는건데.


    정보가 상당히 부실한 코스이다.
    성안동 입구에서부터 코스 시작점까지, 이정표 하나도 없다.
    울산지방경찰청 입구에라도 이정표를 하나 걸어두는 게 기본일텐데.
    시그널만 제대로 걸어놨어도 무리없는 트래킹이 됐을 텐데.
    성안옛길 브로셔 지도를 보면서 갔는데도, 중간중간 헤매기 일쑤.
    시그널이 없는 구간은 1km가 지나도 하나도 안보이고, 갈림길이 나타나도 시그널은 안보인다.
    시그널이 너무 안보여서, 제대로 설치 안된거 욕하면서 되돌아가야 하나 망설이는 찰라 눈앞에 시그널이 나타나기가 여러번.
    1,2,3 구간이 중첩되는 구간에는 필요없을 정도로 시그널이 밀집되어 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은 성의 없는 시그널 설치. 좀 안일한 거 같다.
    산악회에서 단체로 트래킹 하면서 시그널을 걸어두어도 좀 나으련만.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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