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 Trail 4 Course (2011년 2월 20일) :: 송사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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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leh Trail 4 Course (2011년 2월 20일)
    여행 2011. 2. 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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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올레고,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올레다. 가마리 해녀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 ‘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 거슨새미 가는 길은 제주올레가 새로이 낸 길이다.


    난이도 :

    22.9km(6~7시간)
    코스 길이가 가장 길고, 오름과 바닷길이 일부 포함돼 있다. 바다 옆으로 쭉 이어진 해안도로를 따라 오래 걷는다.

    출처 https://www.jejuolle.org/



    안좋은 컨디션 상태에서 한라산을 다녀와서인지, 몸상태가 더 안좋다.
    아침 8시부터, 사우나에서 한시간 정도 몸을 풀었더니 좀 나은듯하다.

    아침 9시경. 워터월드 해수랜드에 짐을 맡기고, 시외버스터미널 옆 편의점에서 김밥 2줄을 구입.
    표선가는 시외버스는 09시 45분 출발. 20여분 시간이 남아서, 터미널에서 자판기 설탕커피 한 잔.

    올레 4코스 시작점인 표선 해변을 가려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동일주 노선> 버스 (서귀포-제주, 성산 경유)를 타야한다.
    표선까지는 2000원.


    배차 간격은 15-25분. 자주 있는 편이다.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1시간 소요.

    최고로 간소하게 꾸린 짐.
    시외버스는 각 정류장마다 안내방송이 나온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차례로.

    올레5코스, 6코스 지점에는, 올레코스 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하지만, 4코스 지점에는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다. 주의해야 한다. 안내방송 나올 줄 알고 기다리다가, 하차지점을 놓칠뻔 했다.

    안내책자와 브로셔에는 표선사거리行 이라고 나오지만, 정류장명은 <표선사거리>가 아니다.

    올레코스 안내방송도 안나오고, 표선사거리 안내방송도 안나오니 주의해야 한다.

    내릴 정류장명은 <표선리 사무소>

    정류장에서 내려서, 버스 진행방향으로 1-2분쯤 내려가면 사거리 좌측에 패밀리마트가 보인다.

    우측골목으로 들어가 직진한다. 조금 가다보면 우측에 GS25도 보인다.

    간단한 요기꺼리는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이곳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좋을듯 싶다.

    버스 정류장에서 10여분을 걸어가면 표선해수욕장 표지석이 나타난다.












    아이리스에서 김태희가 나왔다는 등대가 여기인가? 아니면...
    (나중에 찾아보니, 요게 일명 김태희 등대라고 한다. 아이리스를 안봐서 알 수가 있나..)




    아이리스 촬염지임을 알려준다. 해비치리조트 앞.







    쉬면서 가라고, 요런 쉼터를 많이 만들어 놨다.



    김태희가 등장한다는 등대가 요 등대인가?






    다리가 너무 무거워, 쉼터에서 커피 한 잔.


    이곳에서 올레지기님을 만나다.
    쉬엄쉬엄 쉬면서 커피도 마시고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올레코스에는 선착순도, 커트라인도 없는데..
    경쟁이라도 하듯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

    코스 중간 중간에 볼 수 있는, 놀멍 쉬멍 갑서.. 라는 말로, 한마디로 압축이 된다.

    망오름 계단 양 옆으로 명언들이 붙어 있다.

    너무 심오하다 못해, 허공에서 구름을 잡는 얘기들 뿐이다.

    5분의 여유.




    근처에 귤농장이 있는데.
    귤하나 먹으면서 쉬어가라는 듯. 귀엽다.

    내가 생각하던 제주의 전통 가옥. 첫 발견.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올레우체국..

    엽서는 한 장도 없었다.

    올레 4코스의 종점과, 올레 5코스의 시작점을 알리는 방향석.




    오후 6시 15분.
    남원읍사무소 앞에서, <동일주노선> 시외버스에 승차. 요금은 1000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4코스 시발점까지 2000원, 종착점까지 1000원.
    경계마다 500원의 요금차이가 나니까, 요금경계 2코스를 걸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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